서울 근교로 가깝지만 여행기분 낼 수 있는 네스트 호텔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인천 영종도의 네스트 호텔은 접근성이 좋고 사진 찍기도 좋습니다. 영종도 안에 예쁜 카페와 구경거리가 많아서 서울 근교로 드라이브하기도 좋고 가벼운 여행지로도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네스트 호텔 예약
호텔 예약을 할 때 다양한 경로의 가격비교를 해보시겠지만 호텔 공식 홈페이지의 프로모션도 꼭 확인해 보세요. 조식이나 수영장 패키지등을 확인해 보면 간혹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보신 가격보다 더 합리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이번 네스트 호텔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의 조식과 수영장 패키지로 2박을 예약했는데 실제로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본 것보다 좋은 조건이었습니다.
네스트 호텔
주소 : 인천 중구 영종해안남로 19-5
전화 : 032-743-9000
체크인 : 15:00
체크아웃 : 11:00
네스트 호텔 객실
디럭스 더블
이번에 숙박한 곳은 디럭스 더블룸 마운틴뷰입니다. 예전에 오션뷰에서 숙박했었고 전망에 크게 의미 두는 성격은 아니라서 마운틴뷰에서 2박 했습니다. 디럭스 더블은 13.1평이지만 짜임새 있는 빌트인 가구와 구조가 숙박하는 동안 불편함 없는 동선으로 편하게 지냈습니다.
스탠다드 객실 - 트윈, 슈퍼트윈, 더블
디럭스 객실 - 더블, 트윈, 패밀리
스위트 객실 - 스튜디오, 리드, 파노라마, 파티오
미니바에 간단한 스낵과 커피, 차가 준비되어 있고, 냉장고에는 맥주와 음료, 생수가 있습니다. 생수와 커피, 차외에는 유료입니다. 미니바는 이용하지 않고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이마트 24 거잠포선착장점에서 군것질 거리를 사 왔습니다.
드라이기, 체중계, 반짇고리등 어메니티가 준비되어 있고 욕실용품과 로션은 길크리스트 앤 솜즈 제품입니다. 이전에는 다른 제품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최근 환경보호를 위해 다회용기로 제공되는 호텔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가운 두 벌과 슬리퍼 두 개, 금고가 있습니다. 슬리퍼는 다음날 룸 청소하면서 새 걸로 바꿔주셨습니다.
네스트 호텔 어메니티
일반
소파
평면 LCD TV
데이터 포트
개별 냉난방 시스템
전화기
업무용 책상
의자 및 램프
안전 개인금고
멀티콘센트(220V)
이중커튼
알람시계
옷장
전기주전자
화장거울
침대 헤드보드 램프
휴대폰 충전기(안드로이드/아이폰)
미니바/욕실
욕조
화장실과 욕실 사이의 화장대
헤어 드라이기
샤워부스
비데
전자저울
오가닉 사해소금 1회 무료제공
치약&칫솔 무료제공
와인잔 2개
미니바(유료)
프리미엄 차 무료제공
무료생수 1일 2병 제공 + 1병 추가
순면 목욕가운 및 슬리퍼
바느질 키트 제공
아이스버킷 제공
서비스
24시간 컨시어지 서비스
초고속 무료 인터넷 서비스
모닝콜 서비스
요청 시 대여 서비스(다리미판, 변압기, 선풍기, 온풍기, 임산부 바디 필로우) 등
네스트 호텔 조식
네스트 호텔의 조식은 L층 플라츠 레스토랑입니다. 조식이용시간이 6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이고 7시 이전에 입장하지 않으면 대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저희는 7시 조금 넘은 시간에 도착했고 아래쪽 테이블은 이미 만석이였습니다. 이미 뷰맛집으로 입소문이 나있는 곳이라 중식이나 석식 때도 사람이 많았습니다. 조식 메뉴는 다양한 편이 아니지만 알찬 구성입니다. 플라츠는 계단을 이용해야 하는 곳이므로 거동이 어려우신 분들은 불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층 안쪽으로 테이블이 있지만 여유롭진 않으니 이용하실 분들은 아침에 서두르시는 게 좋겠습니다.
네스트 호텔 수영장
더 스트란드는 4계절 온수가 나와서 살짝 기온이 떨어진 추석연휴에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인피니티 풀은 25미터고 서해와 맞닿아 있어 사진이 잘 나오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투숙객은 객실에서 수영복을 입고 가운 착용 후 입장이 가능하지만 객실 슬리퍼는 안됩니다. 가운과 수건은 빈자리에 두고 이용하라는 안내를 받았지만 마땅한 곳이 없어 썬베드비용(11,000원)을 지불하고 이용했습니다. 체크인 시간 전에는 한적해서 여유롭게 이용했지만 저녁시간에 산책로에서 본 수영장은 사람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해가 지는 건지 달이 뜨는 건지 한참을 쳐다봤습니다. 달이 뜨는 장면인데 아이폰 15프로 맥스로 촬영을 했더니 달의 표면이 보였습니다.
구름이 많았지만 운치 있는 선셋입니다. 기분 좋은 추석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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