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듀키우기1 [베고니아] 모닝듀 모닝듀라는 렉스베고니아에요. 집에 있는 다른 베고니아와 달리 잎색깔이 다채롭습니다. 묘한 보라빛을 띠고 은빛도 나고 초록빛도 나고 잎만 가만히 들여다 보면 빠져들게 됩니다. 베고니아는 꽤 자주 꽃이 펴요. 잎에 비해 예쁜 꽃이 피는건 아니라서 봉우리가 올라오면 잘라버리고 있어요. 간혹 한꺼번에 여러개가 필 땐 꽤 볼만했어요. 그 기회를 놓쳐 사진으로 남겨두지 못해 아쉽지만 기회는 또 있으니 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묘하게 빠져들게 되는 모닝듀의 잎 식물 스스로 이런 색을 만들어 낸다는 사실이 볼 때마다 신기합니다. 실온에서 이런 색을 내지 못했고 온실안에서 풍성하게 많은 잎에서 예쁜 색을 냅니다. 햇빛보다는 온도와 습도에 더 민감해서 환경을 잘 맞춰줘야하는 상전입니다. 그래도 이리 잘 자라주면 힘든 줄도.. 2023. 2.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