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을 키우는 이유는 각양각색입니다. 그중에서도 모기 퇴치를 목적으로 모기가 싫어하는 식물을 키우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키우면서 힐링도 되고 향도 좋은 몇몇 식물들이 모기를 쫓아내는 기능을 합니다. 모기 퇴치식물은 그대로 키우기보단 즙을 내서 몸에 바르거나 군데군데 향을 나도록 둬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목차
1
바질
바질은 민트과의 식물로 요리재료로 많이 사용됩니다. 바질 잎에서 풍기는 냄새가 모기를 막는 역할을 합니다. 모기와 파리를 쫓는데 효과적입니다. 햇빛이 잘 드는 따뜻하고 습한 곳에서 잘 자랍니다.
2
캣닙
향기가 좋고 작은 꽃이 피는 식물입니다. 직관이나 반양지에서 잘 자라고 유지관리가 비교적 쉬운 식물입니다. 잎에서 나는 레몬향이 모기를 쫓는데 도움이 됩니다. 아이오와 주립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캣닙은 방충제 화학물질인 DEET보다 10배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3
라벤더
모기가 라벤더향을 싫어한다고 합니다. 지중해가 원산지인 라벤더는 보라색 꽃과 강한 향기로 유면합니다. 가뭄에 강하고 적당한 햇빛과 배수가 좋아야 잘 자랍니다. 화창한 날에는 라벤더가 아로마 오일을 방출하고 저녁에는 꽃과 잎을 으깨 피부에 발라주면 모기를 쫓을 수 있습니다.
4
로즈마리
유지관리가 쉬운 로즈마리는 배수가 잘 되는 흙에 충분한 햇빛과 적당한 물만 있으면 잘 자랍니다. 로즈마리는 덥고 건조한 기후를 좋아하고 화분에서도 잘 자랍니다. 요리를 할 때 향신료나 장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5
시트로넬라
모기 퇴치 식물로 인기가 있습니다. 강한 레몬향은 모기뿐 아니라 여러 해충을 쫓아줍니다. 성장이 빠른 편으로 따뜻하고 건조한 환경을 좋아하고 화분에서 키울 수 있습니다. 일 년생 식물이지만 가지치기로 번식시켜 오래 키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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