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파가에4

코노피튬 리톱스 파종 18일차 파종분 12일 차(왼쪽), 18일 차(오른쪽) 비교사진입니다. 워낙 작아서 큰 건지 마는 건지 했는데, 비교해 보니 잘 자라고 있네요. 사진으로 확인해 보니 대체로 발아가 더 진행됐고 싹하나가 녹은 걸로 보입니다. 매일매일 얼마나 자랐나 볼 때는 변화가 없어서 심심했지만 비교해 보니 새삼 뿌듯하고 기특하네요. 2023. 9. 24.
코노피튬 리톱스 파종 12일차 코노피튬과 리톱스를 파종한 지 12일 차입니다. 오늘은 파종분 하나하나 증명사진을 찍어봤습니다. 하루하루 정상하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귀여워서 눈으로만 확인하고 있는데 매일 찍어두면 눈에 띄는 성장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매일 찍을 자신은 없지만 시간이 허락하는 데로 찍어보겠습니다. 파가에는 아직 발아가 되지 않아서 혹시라도 씨앗이 다 죽은 건 아닌지 조바심이 나서 접사렌즈로 씨앗을 확인해 봤습니다. 한쪽에 삐죽 튀어나오는 것이 뿌리가 나오려고 하는 듯합니다.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나니 마음이 편해지네요. 그라노비아는 파종 한 날짜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올해 봄이나 초여름쯤 인 것 같습니다. 질석에서 키우다가 영양분이 부족해서 성장이 느린 듯하여 배수가 잘 되는 배합으로 옮겨.. 2023. 9. 18.
코노피튬 리톱스 파종 4 저면빼기 9월 7일 파종한 코노피튬과 리톱스가 제법 많이 올라와서 저면을 뺐습니다. 저면인 상태로 쭉 키워도 되지만 먼저 발아된 싹들이 과습 돼서 물러지거나 웃자라는 일이 생겨서 어느 정도 발아가 되면 저면을 빼줍니다. 저는 100% 질석으로만 발아를 시켰기 때문에 질석이 물을 머금고 있어서 상관이 있을까 싶었지만 파종용 배합토를 사용하는 경우보다 물 주기가 길어질 뿐 비슷할 거란 결론을 내고 저면에서 건져냈습니다. 10일 째인 오늘까지 1~2개 발아된 분 포함 12개 화분에서 발아되었고 파가에는 아직 소식이 없습니다. 큰 마음먹고 뭉쳐져 있거나 웃자란 싹을 살살 건드려 깊이 심어주거나 띄엄띄엄 옮겨봤습니다. 되도록 손대지 않는 게 좋겠지만 조급증이 나서 가만 두질 못했습니다. 지금은 싹이 전혀 보이지 않는 파가.. 2023. 9. 17.
코노피튬 리톱스 파종 3 9월 7일 파종한 코노피튬과 리톱스들이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싹이 얼마나 올라왔는지 확인하는 게 일과가 되었습니다. 9월 12일 펠루시덤, 반질리, 폴에반시, R라튬, 파가에는 아직 싹이 보이지 않습니다. 쥴리핫립, 프레이색튬, 벨라케티는 바글바글 올라오고 나머지는 서너 개씩 싹이 보입니다. 자꾸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으니 눈에 작은 초록이들이 동동 떠다니는 것 같습니다..... 2023.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