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산 화이트라인 선생입니다.
자구를 자주 많이 달고 나와요.
제법 붉어진 잎이 이뻐서 꺼내왔더니 아가들이 한가득이더라고요.
이전에는 자구를 분리해 수경재배했는데 그게 벌써 일 년 전이에요.
또 일 년 만에 자구를 잔뜩 만들어내느라 모체는 전혀 크지 않은 듯합니다.

물 잔뜩 먹이고 나니 붉은기가 좀 가셨어요.
붉으면 붉은데로 푸르면 푸른 데로 예쁜 아이죠.
어제 분명 잎아래 하엽이 보였는데 물먹고 통통하게 벌어져서 하엽을 감췄어요.
자구도 좀 통통해진 것 같아요.
이번에도 모체만 키우려고 자구는 떼어 낼 생각이에요.
머리가 화분보다 더 커지게 키우고 싶은데 작년 사진을 보니 일 년째 제자리 같기도....

작년에 떼어냈던 자구도 꺼내왔어요.
다육이를 수경으로 키울 수 있다는 걸 알게 해 줬고 또 잘 커준 기특한 아이들이에요.
일 년 동안 자란 건 자구들만 인가 봐요.
작년사진 속에 지금 모체에 달린 조그만 아이들이 있더라고요.
참 늦게 자란다 싶었는데 비교해 보니 크긴 컸어요ㅎㅎ
모체도 얼른 커서 대두 한번 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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