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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386

[베고니아]잉카나이트 검은 테두리의 붉은 잎 강렬한 존재감을 가진 베고니아 잉카나이트는 빛을 많이 볼 수록 테두리는 펄감이 느껴지는 검은색으로 변하고 가운데 붉은 잎은 광이나는 딥레드로 변해요. 베고니아는 습한 반양지에서 잘 자라고 통풍도 되야해서 실내에서 키우기는 조금 어려운 편인 것 같아요. 겨우 자리를 잡았다고 해도 잎색깔이 화려하지 않거나 작게 자라게 되더라구요. 집이 추운편이라 겨울을 나기 위해서 온실을 만들었는데 베고니아가 가장 잘 자라는 환경이 되었나봐요. 온실안에 식물등과 선풍기를 설치하고 제일 아래칸에 베고니아를 두고 키웠더니 몸집이 거대해져서 자리가 점점 비좁아 지고 있어요. 베고니아의 매력을 잘 모르는 친구들은 곰팡이 낀 것처럼 징그럽다고 하더라구요. 식물이 초록이 아닌 다채로운 색상이 나오는게 신기하지 .. 2023. 2. 8.
[다육] 물에서도 잘자라는 다육이 화이트라인 화이트라인에 자구가 올라왔다. 얼핏 다육이도 수경재배가 된다는 글을 본 듯 해서 수경재배를 해보기로 했다. 다육이는 물을 아껴야 한다는데 아예 담궈버리니 잘 자란다. 뿌리가 있던 것도 잘자라고 있지만 없던 자구에서도 뿌리가 나고 있다. 일주일 이상 된 것 같은데 잎이 더 커졌다. 엄마와 아이들.. 물은 어느정도 줄었을때 다시 채워주고 있다. 색돌을 넣어서 키워도 예쁠 것 같다. 2022. 7. 14.
[몬스테라알보] 고스트맛집 [1번] 3년전 알보 가격이 치솟기 전에 인터넷에 떠돌던 알보의 미모에 반해 구입했다. 이파리가 펴지지도 않은 쪼꼬미를 12만원 주고 사려니 손이 후덜덜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탁월한 투자였다 그러다 먹고 살기 바빠지면서 관리가 소홀했더니 너덜너덜 해져서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다 잘라줬는데... 생각만큼 잘 자라주지 않아 안타까울뿐이고 ㅠㅠㅠㅠㅠㅠㅠㅠ [2번] 새잎이 하나씩 올라오고 있는데... 우째 고스트만 올라오는지 모르겠다....... 겨울이라 그런건지... 햇빛이 부족해서 그런건지... 영양분이 부족한 건지... 새잎이 올라오는 순간은 좋지만 고스트를 확인하면 [3번] 다행히도 3번 알보에서는 고스트에서 무늬잎이 나오고 있다. 고스트잎에서는 고스트만 나온다고 잘라버리라는 말이 있어서 기대하.. 2022. 7. 4.
[다육]정야 물접근금지 웃자람이 심한 정야 물냄새만 맡아도 자란다고 한다. 물을 최대한 아껴서 키워야 하는데...이미 웃자람 햇빛을 많이 봐야 웃자람이 덜할텐데 실내에서만 키워야 하니 꺽다리가 됐다. 잎 끝이 살짝 물든건 정말 매력있다. 쿨톤에 입술만 빨간 아가씨같다. 한달이 좀 지나도록 물을 아낀다고 아꼈는데도 훌쩍 커버렸다. 물냄새가 풀풀 나나보다. 여전히 잎끝이 매력적이다. 물을 말릴수록 더 붉어지는 듯 하다. 잎이 쭈글해진 것 같아 물을 줬는데... 5일만에 키가 더 커버린 듯.... 물마시고 나면 붉은기가 살짝 사라지더라. 그만자라면 안되겠니? 보다못해 댕강 잘라버렸다. 건강한 잎 몇장 깔아두고 머리만 흙에 푹 꽂았다. 잎에서는 새잎들이 잘 나오는데... 머리랑 뿌리쪽은 아직 미동도 없다. 정야는 돌나물과 중 에케베리.. 2022. 6. 29.
[다육] 키우기 쉬운 베이비핑거 동글동글한 잎도 귀엽고 이름도 귀여워서 데려온 아이 베이비핑거 물달라는 신호를 정확하게 해줘서 키우기 난이도 "하" 통통한 잎에 주름이 살짝 생기면 물이 고프시다는 거다. 물신호가 정확하니 말려죽을 일도 없고 과습도 없다. 6개월 후 다육이는 자라는지 마는지 눈에 띄는 성장이 없어서 항상 그대로인 듯 하다. 예전사진을 남겨두고 성장을 확인하니 더 이쁘고 기특하다. 빛이 부족한지 웃자람이 있다. 지금 물도 고프신가보다. 잎이 쪼글쪼글하다. 아랫쪽에 새생명을 잉태하고 계시다. 얼른 물을 대령해야겠다. 하형다육(봄부터 가을까지 성장) 월동가능 온도는 3도 이상 미인종류의 다육이 입장이 쪼그라들거나 하엽이 질 때 물 흠뻑주기 한파가 지속될 때는 반드시 단수 성장기에는 약 20일 간격으로 물주기 병충해에 강한편 .. 2022. 6. 28.
[다육] 죽다 살아난 아메치스 통통하고 이뻤던 아메치스... 집이 추워서였을까... 빛이 부족해서일까... 잎이 우수수 떨어졌다. 곧 떠날 것 처럼 미련 없이 잎을 떨궜다. 그나마 건강해보이는 잎 두장에서 새싹이 돋지 않을까... 나는 미련이 한가득이다. 잎이 물렀을까 만지작 거렸더니 손자국이 그대로 남았다. 처음 그 모습 어디가고 ㅜㅜ 곧 죽을 것처럼 어쩌나 했다. 그나마 건강해 보이는 잎 두장에 희망을 걸었다. 그리고 5개월 뒤....... 알고보니 명이 긴 아이였다. 따뜻한 자리로 옮기고 무관심했더니 쑥 자라 있었다. 내 손자국이 아직 남아있다. 다육이 잎이 쭈글쭈글 해질 때까지 기다렸다 물을 주는데 만져서 말랑할 때 주기도 한다. 그때마다 분이 있는 다육이에 손자국을 남긴다. 희망의 잎은 몽글몽글 새잎을 틔우고 작열하게 전사했.. 2022.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