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이도 하중의 하! 최하!
대충키워도 쑥쑥 잘 자라는 히메몬스테라입니다.
몬스테라과는 아니지만 잎 생김새가 몬스테라 같이 찢어져 있어서
히메몬스테라로 불려요.
위로 쭉쭉 잘 자라는데 공중뿌리가 흙에 닿지 않아도 괜찮아요.
분무기로 칙칙 뿌려주면 좋지만 안뿌려도 잘 자라요.
뿌리를 고정시키면서 위로 쭉쭉 키워주면 수형을 예쁘게 만들 수 있어요.
여러가지를 한번에 심어서 풍성하게 키워도 예쁘더라구요.
두번째 화분은 잎간격도 고르고 전체적으로 정면을 향하고 있어서 더 예뻐보여요.
첫번째 화분 수형을 다시 잡아보려고 컷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풍성하게 키워볼지 또 하나씩 키울지 아직 결정을 못했어요.
물을 주고 나면 잎에 물이 맺히는데 알보와 달리 물이 맺혀 있어도 잎이 녹지 않아요.
새로 난 잎은 연두빛을 띠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진한 녹색으로 바뀝니다.
햇빛이 많이 들지 않는 자리도 괜찮고 통풍도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잘 자라더라구요.
모체는 풍성하게 천장까지 닿게 키웠는데 비실비실 하다가도 물주고 조금만 관심가져주면 싱싱해 지더라구요.
식물 키웠다하면 다 죽인다 하는 분들이 한번쯤 시도해 보시면 좋을 것 같구요.
만약 히메몬스테라도 못키운다면 조화를 들이시는게 나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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