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글동글한 포도송이 같은 청옥은 보기도 좋지만 키우기도 쉬워 인기가 잇습니다. 청옥을 더 예쁘게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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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옥과 옥주염의 차이
청옥과 옥주염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슷하게 생겼지만 자세히 보면 잎모양이 다릅니다. 옥주염은 잎이 길고 초승달 같은 모양이고 청옥을 짧고 둥근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2
청옥 관리방법
온도
청옥은 5~30℃에서도 견딜 수 있을 만큼 생명력이 좋습니다. 하지만 청옥의 성장이 잘 되는 온도는 18~24 ℃입니다. 30 ℃를 넘어가면 잎이 떨어지고 5 ℃아래로 내려가면 성장을 멈추고 휴면합니다.
햇빛
하루 최소 4~5시간 간접광이 있는 곳에서 키워야 합니다. 봄, 가을 성장기에는 하루 6~7시간 햇빛을 받으면 핑크색으로 물이듭니다.
물 주기
과습에 주의해서 물을 주고 물을 오래 머금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성장기인 봄과 가을에는 충분히 물을 줘야 하는데 잎에 주름이 지고 부드럽다면 물을 줘야 하는 시기입니다. 여름과 겨울에는 휴면기로 물 주기를 적게 해야 합니다. 잎에 주름이 지고 부드러울 때 화분 주면으로 물을 둘러주듯 줍니다.
흙
다육이용토를 구입해서 사용하는 것이 배수성도 좋고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봄과 가을에는 비료를 주고 걸이대에서 늘어지게 키우고 싶다면 다육이 용토에 배수가 잘되는 과립형 흙을 1:1로 섞어줍니다.
화분
청옥이 어릴 때는 위로 곧게 자라 큰 화분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성장해서 늘어질 때는 큰 화분에 심어서 분갈이로 잎이 떨어지는 일이 적도록 합니다.
가지치기
청옥의 수형을 잡기 위해 가지치기를 할 수 있습니다. 가지치기로 더 풍성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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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옥번식
꺾꽂이
10~15cm 이상 자란 줄기를 소독된 칼로 잎 마디를 잘라줍니다.
1~2일 줄기가 마르도록 합니다.
화분에 다육이용토와 펄라이트를 1:1로 배합해서 채웁니다.
절단된 청옥의 아래쪽 줄기 2~5cm를 흙에 꽂아줍니다.
간접광이 비치고 환기가 잘 되는 곳에 둡니다.
흙을 촉촉하게 해 주면 몇 주 후에 뿌리가 생겨 다시 성장합니다.
잎꽂이
건강한 잎을 생장점이 다치치 않게 떼어냅니다.
1~2일 잎이 마르도록 합니다.
화분에 다육이용토와 펄라이트를 1:1로 배합해서 채웁니다.
잎의 절단된 곳이 흙으로 향하게 놓습니다.
흙을 촉촉하게 유지합니다.
간접광이 비치는 환기가 잘 되는 곳에 둡니다.
몇 주 후에 잎에서 잎과 뿌리가 나오고 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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