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페스트리
오늘은 누구 물을 줘야 하나 다육이 쭉 둘러보다가 무척 마음에 들지 않는 비주얼을 발견했습니다.
누구는 좀 통통하고 누구는 비쩍말라있고 적심 해놓고 들쭉날쭉 보기 싫게 자라 있는 루페스트리예요ㅠㅠ
몇 가닥만 작게 키울지 다글다글 하게 키울지 고민하던 아인데... 아직도 감이 오지 않아요.
너무 꼬질꼬질 보기 싫어서 물부터 주긴 했지만 답이 안 나오는 상태예요.
내일 물 잔뜩 머금고 잎이 통통해지면 그나마 보기가 좀 괜찮을 거예요.
상태 지켜보고 키높이를 맞춰서 적심을 할지 키 비슷한 아이들만 따로 심을지... 아마 고민하다 또 그냥 둘지도;;;
잎을 들여다보니 가운데 연지곤지 찍고 있어요.
갑자기 귀여바요ㅎㅎㅎ
수형이 너무 밉지만 이것도 나름 매력이라고 우겨보고 싶네요.
루페스트리는 동형다육이라 가을까지는 물을 주지 않을 거예요.
오늘 수분충전 잔뜩 시켰으니 한쪽에 조심히 두고 찬바람이 불 때 다시 꺼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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