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올바른 금융교육 주식투자

주식으로 수익을 내는 방법 중 하나는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는 것입니다. 주식에 투자한 돈은 세월이 흘러 수익에 복리 효과를 내기 때문입니다. 주식은 아이와 함께 성장합니다.

 

1. 법정대리인 비대면 계좌개설 

2. 법정대리인 비대면 계좌개설 가능한 증권사

3. 올바른 주식투자 교육

4. 주식을 구입하기 전

5. 한주 정도는 아이의 선택대로

 

 

법정대리인 비대면 계좌개설 

2023년 4월부터 금융위원회가 '비대면 실명확인 가이드라인'을 개편하여 비대면으로 미성년 자녀의 주식계좌 개설을 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의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으로 부모님의 신원을 확인하고 자녀와의 관계를 확인 후 심사합니다. 주식계좌 신청 후 1~2 영업일 내에 계좌개설이 완료됩니다. 

 

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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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대리인 비대면 계좌개설 가능한 증권사

 

대부분의 증권사에서는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가 시행 중이고 2024년 하반기까지 모든 증권사에서 가능하도록 준비 중입니다. 2023년 4월 10일부터 스마트폰을 이용한 비대면 계좌개설이 가능해졌습니다.

 

시행중인 증권사 : KB증권,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토스증권, 유안타증권, 신한투자증권

2023년 내 시행예정 : 이베스트증권, 하나증권

2024년 상반기 시행예정 : 메리츠증권, 상상인증권, 신한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2024년 하반기 시행예정 : 카카오페이증권, 케이프투자증권

 

 

 

 

 

올바른 주식투자 교육 

미성년자들의 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스스로 주식을 매수, 매도하려는 시도도 있습니다. 어떤 주식을 사야 하는지 모르고 어른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주식을 매수하게 됩니다. 매수한 주식이 조금이라도 떨어지면 속상해하고 조금 올랐다고 해서 큰돈을 번 것처럼 우쭐해하는 도박과 같은 투자에 물들지 않도록 올바른 주식투자 방법을 교육해야 합니다.

 

SNS를 통해 주식을 배우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스스로 공부하고 그룹을 운영하면서 정보를 공유하기도 합니다. 사회 전반에 걸쳐진 경제금융의 학습으로 이어지도록 올바른 금융경제 교육 방향을 잡아줘야 합니다. 

 

 

 

 

주식을 구입하기 전

 

아이가 뉴스나 신문을 보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주식을 누군가의 "어떤 주식이 앞으로 오를 거라더라."는 정보로 매수해서는 안됩니다. 아이가 흥미를 가질 수 있는 회사에 대해서 부모님과 깊은 대화가 필요합니다. 이 회사가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 앞으로 무엇을 개발하고 투자하려고 하는지, 그것이 앞으로 어떤 성장으로 이어지게 될 것 인지 뉴스와 신문을 통해서 이해해서 가능성을 짐작할 수 있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간단한 용어를 익히고 주식시스템에 대해서도 미리 알아둬야 합니다.

 

주식거래를 할 수 있는 시간과 매수·매도와 같은 단어를 학습해서 적당한 시간에 원하는 금액으로 주식을 사고팔 수 있어야 합니다. 저렴하게 매수한 주식을 말도 안 되는 가격에 매도하는 일이 없도록 꼼꼼하게 살필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주식에 익숙한 성인들도 쉽게 할 수 있는 실수이기도 합니다. 또한 매수매도 시에 수수료까지 계산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매수가격보다 높게 매도했지만 수수료를 계산하지 않으면 수익이 줄거나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경제나 금융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갖추고 투자의 개념도 올바르게 인식되어야 합니다.

그래프의 오르내림만으로 돈을 벌고 잃었다는 식의 개념이 잡혀버리면 도박과 같은 위험한 투자가 될 수 있습니다. 주식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고 시작하게 되면 눈앞에 보이는 숫자만으로 일희일비하게 됩니다. 연관기업, 연관국가까지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확장된 시야를 가져야 합니다. 

 

 

 

 

한주정도는 아이의 선택대로  

 

적당한 금액의 주식을 아이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주식을 매수할 때는 아이의 용돈으로 투자해서 관심을 더 가질 수 있도록 해줍니다. 온전히 혼자 결정하고 매수한 회사에 대해서 애착을 가질 수 있습니다. 관련 기사를 찾아보게 해서 내 돈이 어디에 투자될 것이고 어느 정도 기간이 걸릴 것이며 예상 수익이 얼마인지 계획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예상은 틀릴 수 있으나 왜 틀렸는지 새로운 계획도 함께 세워가며 투자에 대한 지식을 쌓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인이 되기 전까지 부모가 감당가능한 선에서는 실수를 많이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님 아래에서 주식으로 탕진하더라도 밥을 굶는 일은 없습니다.

 

 

 

 

국영수 위주의 공부보다 더 중요한 것이 금융교육입니다. 살아가면서 돈을 벌 수 있는 교육은 무수히 많이 해왔지만 정작 그 돈을 지키는 교육이 없어 돈을 평생 벌기만 할 뿐 남아있는 것이 부족하게 됩니다. 돈을 많이 버는 교육보다 돈을 지키는 교육이 선행되면 적게 벌어도 여유로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