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키우는 관엽식물은 온도와 습도 유지가 중요해서 지난겨울 온실을 설치했습니다. 선풍기를 10시간 이상 틀어주면서 환기를 유지해 줬는데 요즘 전기세도 무섭고 선풍기 과열도 무서워서 헤이홈 타이머콘센트를 구입했습니다.
헤이 홈 원격 제어 콘센트 스마트 mini 플러그 보러 가기
타이머 콘센트는 예전에 아날로그 방식으로 된 제품을 사용한 적 있는데 시간설정이 간편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좋았지만 콘센트 옆에 있는 한 칸은 사용을 못하게 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때 생각이 나서 작은 제품으로 알아보다가 핸드폰으로 설정이 가능한 제품이 있어 바로 구입했습니다.
식물을 키우면서 식물등만 해도 콘센트 3개 이상 사용해야 되는데 한 칸 못쓰게 되는 게 불편함이 많았습니다. 헤이 홈 원격 제어 스마트 미니 플러그는 동그랗고 작아서 다른 콘센트 사용에 불편함이 없고 말 그대로 스마트라 핸드폰에 헤이홈 앱을 깔아서 요일, 시간 원하는 데로 설정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중앙의 플러그 모양을 누르면 원격으로 전원 껐다 켰다 할 수 있습니다. 설정도 간편해서 설명서 대로하면 쉽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 다만 처음에 작용에 되지 않아서 설명서를 다시 읽었는데 5G로 연결되어 있으면 안 됩니다.
핸드폰에 헤이홈 앱을 깔고 원하는 데로 설정을 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저는 매일 정각에 켜졌다가 15분 작동 후 꺼지도록 설정을 해뒀습니다. 첫날 시간에 맞춰 켜지고 꺼지는 것을 확인한 이후로는 아예 신경을 안 쓰게 됐습니다.
전기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고 시간에 맞춰서 잘 작동됐는지 기록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키즈락 기능이 요긴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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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후 전원을 껐는지 불안한 전기제품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고데기, 난방기기, 냉방기기, 인덕션 같은 제품들에 연결해 두면 밖에서 전원이 꺼져있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연세가 많은 부모님 댁에 설치해 두고 한 번씩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AI 스피커에 연결해서 음성으로 조작할 수 있습니다.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스마트한 플러그입니다. 굳이 단점을 꼽으라면 온실 안에 사용할 선풍기는 아날로그 방식으로 항상 전원이 켜진 상태여야 합니다. 시간에 맞춰 작동을 시키려면 기계식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연결하셔야 합니다.
두 개를 사서 식물등 전원도 같이 켜지게 했어야 했는데 선풍기만 생각하고 하나만 구입한 게 아쉽습니다. 아침에 식물등은 직접 켜주고 선풍기는 1시간에 한 번씩 15분간 작동하게 헤이 홈 원격제어 콘센트 스마트 mini 플러그가 알아서 해줍니다. 이것만으로도 전기세나 선풍기 과열의 걱정해서 벗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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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에 온실 속 온도가 많이 올라가니 화분 상태가 안 좋아졌는데 온실을 걷으려니 식물등까지 일이 너무 커질 것 같아서 엄두를 못 내고 있습니다. 빨리 가을이 오기만을 기다릴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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