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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집사17

식물 잘 키우는 법 다육이 잘 키우는 법 식물 잘 키우는 법? 최근 들어 집에서 식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코로나 때문이라는 기사를 보기도 했지만 식테크도 한몫한 것 같습니다. 잎 한 장에 수십에서 수백만 원에 이르는 희귀식물 덕분에 많은 이슈를 낳았지요. 저도 예전에는 희귀식물에 관심을 많이 가졌는데 최근부터는 다육식물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많이 알려진 희귀식물로는 몬스테라알보가 있는데 몬스테라알보와 같은 식물은 관엽식물이라고 합니다. 다육식물과 관엽식물은 키우는 방법부터 번식이나 물 주기 등 다른 점이 많습니다. 식물 잘 키우는 법에 대해서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관엽 몬스테라 알보 Monster Albo 포스팅 바로가기 써랑의 식물 키우기 저는 2018년에 조금 큰 집으로 이사하면서 남자성인 키보다 큰 고무나무와 내 키.. 2023. 7. 10.
다용도 식물영양제 메네델 사용법과 효과 다용도 식물영양제 메네델 사용법과 효과 메네델 사용법 1. 식물의 영양공급 100배 희석액을 일주일에 한 번씩 관수(저면관수)하거나 분무한다. 2. 수경재배 물에 메네델 한방을 정도 섞어준다. 3. 모종. 묘목심기 식물을 심은 후에 100배 희석액을 관수한다. 4. 꽃꽂이 물에 메네델 한방을 정도 섞어준다. 5. 구근 심기 구근을 심기 전에 100배 희석액에 담가뒀다가 심는다. 6. 관엽식물 100배 희석액을 관수한다. 7. 접목. 접아 100배 희석액에 담가뒀다가 작업하고 희석액을 관수한다. 8. 분갈이 100배 희석액에 담가뒀다가 분갈이하고 희석액을 관수한다. 메네델 효과 1. 뿌리 활착을 촉진 2. 약해진 식물 회복 3. 광합석 촉진 4. 꽃꽂이 물 올림 촉진 5. 상처치료 써랑의 활용법 모든 활용.. 2023. 6. 25.
화분 연결구로 다육이 깔끔하게 정리하기 자꾸 늘어가는 다육이 화분 한번에 8개씩 관리가능 식생활도 아이템빨 한번에 물주기 수형관리 하엽정리 조금은 편해진 느낌 2023. 6. 19.
봄부터 잘 자라는 누다 누다 꼬질꼬질 누다입니다. 누다는 지금 한창 성장 중이에요. 동형다육이라 지금부터 성장하겠지만 워낙 성장이 느려서 자라고 있는 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겨울 동안 꼬질꼬질했는데 날이 풀리니까 잎에서 반질반질 윤이나요. 오늘따라 너무 예뻐 보여서 테이블에 두고 하루종일 쳐다볼 생각입니다. 누다는 벌레가 잘 생겨서 통풍이 중요해요. 하지만 저희 누다는 아직 벌레가 생긴 적이 없어요. 아래쪽으로 시들한 잎을 정리해 줘야겠다 생각했는데 자구가 얼굴을 내밀고 있어요. 반대쪽으로도 막 싹이 트는 자구가 있었는데 잎정리하다가 같이 떨어졌어요ㅠㅠ 잎꽂이도 잘 되지만 자구가 많이 생기는 편이라 자구를 키워서 화분을 늘릴 수도 있어요. 잎 정리하고 보니 목대가 점점 가늘어지고 있네요. 일 년에 한 번씩은 분갈이를 해줘야 하.. 2023. 3. 8.
난이도 최하! 히메몬스테라도 못키우면 식집사 포기하세요 난이도 하중의 하! 최하! 대충키워도 쑥쑥 잘 자라는 히메몬스테라입니다. 몬스테라과는 아니지만 잎 생김새가 몬스테라 같이 찢어져 있어서 히메몬스테라로 불려요. 위로 쭉쭉 잘 자라는데 공중뿌리가 흙에 닿지 않아도 괜찮아요. 분무기로 칙칙 뿌려주면 좋지만 안뿌려도 잘 자라요. 뿌리를 고정시키면서 위로 쭉쭉 키워주면 수형을 예쁘게 만들 수 있어요. 여러가지를 한번에 심어서 풍성하게 키워도 예쁘더라구요. 두번째 화분은 잎간격도 고르고 전체적으로 정면을 향하고 있어서 더 예뻐보여요. 첫번째 화분 수형을 다시 잡아보려고 컷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풍성하게 키워볼지 또 하나씩 키울지 아직 결정을 못했어요. 물을 주고 나면 잎에 물이 맺히는데 알보와 달리 물이 맺혀 있어도 잎이 녹지 않아요. 새로 난 잎은 연두빛을 띠.. 2023. 3. 3.
찢잎은 언제 나오려나 몬스테라 알보 반항기 몬스테라 알보 우리집은 몬스테라 알보 고스트 맛집입니다. 그 중 유일하게 고스트가 아닌 잎을 내고 있는 아이에요. 고스트가 나오지 않으니 참 다행이다 싶다가도 찢잎을 내보이지 않는 알보입니다. 이번에도 고스트가 아닌 예쁜 산반잎을 내고 있어요. 그리 간절히 간절히 찢잎이어라 했지만 살짝 말려있는 잎을 조심히 펼쳐보니...아직이네요ㅠㅠ 잎의 사이즈가 점점 커지고 있으니 다음 잎은 찢잎일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가끔 얘가 알보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의심도 합니다;;) 제발...제발... 아가일 때 잎을 녹이지 않고 공들였는데 순식간에 녹아버렸어요. 습도 온도 통풍 지금과 동일하게 유지하고 있는데 저때만 잎이 녹을 건 아마도 알보가 어려서 약했던 때라 그러지 않나 싶어요. 새잎은 아직 작고 연두빛이 돌아요.. 2023. 3. 1.
적당히 해야지...자구 그만 나와라[필레아페페로미오이데스] 필레아 페페 로미로이데스 다산의 상징 필레아페페 로미오이데스 자구가 나올 때마다 옮겨 심어주곤 했는데... 너무 많아져서 이제 감당이 안되요 ㅠㅠ 지인들께 선물로 드리고 당근할때 서비스로 드리기도 하는데 하나 빼면 두개 생기는 꼴이라 버거워 지네요;; 이제는 싹이 올라올때 그냥 잘라버리고 있어요. 다 품어주지 못해서 마음쓰이는 필레아페페 적당히 하자~ 2023. 2. 28.
외목대가 되고 싶은 장미허브 장미허브 외목대로 공들이며 키우고 있어요. 잠시 관리 소홀로 칠렐레팔렐레 하던 아이 다시 다듬어 줬더니 그나마 볼만해졌지만 아직 솜씨가 부족해서 곧게 자라지 않았어요. 다육이지만 물은 제법 먹는 편이에요. 잎은 만져서 힘이 없으면 화분채로 물에 푹 담궈줘요. 다음날엔 잎이 통통해지고 힘이 생겨서 물주는 날은 확실히 구분할 수 있어요. 외목대 시도중인 아이들이 많은데 쉽지 않아요. 남들은 잘만 키우는데 저는 왜이리 어려울까요. 요즘은 날씨가 추워서 온실에 넣어뒀는데...습도때문인지 잎이 노랗게 편하고 하엽도 많아요. 따뜻해지면 자연풍과 자연광으로 튼튼해질 예정입니다. 2023. 2. 27.
퓨전화이트는 순둥이입니다 한때 식집사를 안달나게 했던 퓨전화이트 이 아이를 데려가겠다고 줄을 설 때가 있었고 어떻게 하면 잘 키울 수 있냐며 세상 예민보스 식물취급 받던 때가 있었어요. 지금은 세상 잘 자라고 순둥이 중에 하나가 되어버린 퓨전화이트 성장속도가 어마어마해서 분갈이하고 촉나누기까지 해서 화분수를 늘렸고 이제는 감당이 안되서 당근으로 시집보내고 있어요. 몇일전 촉나누기를 해줬는데 화분아래로 뿌리가 삐져나오는 걸 보고는 식겁했네요;; 가끔 얘가 무섭습니다;;; 요즘은 초록잎이 자꾸 올라와서 보이는 족족 잘라내고 있어요. 알보는 자꾸 고스트만 올라오고 얘는 초록잎이 올라오고... 둘다 적당히 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2023. 2. 25.
[다육] 유접곡 유접곡 외목대로 키우고 있는 유접곡입니다. 유접곡은 다육이 주제에 물을 마셔도 엄청 마셔요. 잎이 얇지만 힘이 있는 편인데...목이 마르면 잎에 힘이 없어져요. 빛을 많이 보면 잎 가운데 붉은 선이 생기지만 실내에서 키우다 보니 초록초록하기만 합니다. 벌레가 잘 생기지 않는다고 하던데... 저희 집에서 유일하게 얘만 깍지벌레 테러 당했어요;; 한마리한마리 테이프로 잡아주며 집중관리를 했더니 지금은 몇개월째 벌레도 안보이고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어요. 그래도 벌레는 너무 싫으니 추적관리 대상입니다. 2023. 2. 24.
[다육] 희성 희성 물을 말리면 잎 끝이 붉게 물이들어요. 요 붉은 빛이 보기 좋아서 자주 물을 말리는 편인데 잠시 눈 요기 후엔 물을 듬뿍 줍니다. 잎 사이사이에 물 맺힘도 잠시 눈을 즐겁게 해요 하루가 지나면 초록이 선명해지면서 잎이 통통해 집니다. 물 잔뜩 마시고 기분좋은 티를 내주니 참 예쁩니다. 뭐든 리액션은 중요한 법이지요. 2023. 2. 23.
[관엽] 필레아페페 로미오이데스 필레아페페 로미오이데스 세상 순둥순둥한 필레아페페 로미오이데스 입니다. 난이도 하의 물만 주면 알아서 잘자라는 방목가능 식물이에요. 심하게 방목했더니 햇빛쪽으로 휘면서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자라고 있어요. 뒤늦게 화분을 살살 돌려줬더니 저리 승천하네요. 그저 건강하게만 자라다오...하는 심정입니다. 햇빛을 좀 더 많이 보면 잎이 크고 반듯한 동그라미가 될 텐데 집이 너무 추워서 온실 속에서 식물등으로만 키웠더니 정말 건강하기만 합니다. 2023. 2. 22.
[베고니아] 모닝듀 모닝듀라는 렉스베고니아에요. 집에 있는 다른 베고니아와 달리 잎색깔이 다채롭습니다. 묘한 보라빛을 띠고 은빛도 나고 초록빛도 나고 잎만 가만히 들여다 보면 빠져들게 됩니다. 베고니아는 꽤 자주 꽃이 펴요. 잎에 비해 예쁜 꽃이 피는건 아니라서 봉우리가 올라오면 잘라버리고 있어요. 간혹 한꺼번에 여러개가 필 땐 꽤 볼만했어요. 그 기회를 놓쳐 사진으로 남겨두지 못해 아쉽지만 기회는 또 있으니 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묘하게 빠져들게 되는 모닝듀의 잎 식물 스스로 이런 색을 만들어 낸다는 사실이 볼 때마다 신기합니다. 실온에서 이런 색을 내지 못했고 온실안에서 풍성하게 많은 잎에서 예쁜 색을 냅니다. 햇빛보다는 온도와 습도에 더 민감해서 환경을 잘 맞춰줘야하는 상전입니다. 그래도 이리 잘 자라주면 힘든 줄도.. 2023. 2. 18.
[베고니아] 유콘프로스트 유콘프로스트는 은빛날개처럼 크고 길어지며 반짝이는 은색을 띠게되요. 식물등으로만 키우고 있고 습도와 온도가 중요한 아이입니다. 온실안에서 가장 활기가 넘치는 식물이기도 합니다. 잎은 크고 은빛이 많이 돌수록 화려하지만 사이버틱한 느낌도 들어요. 식물에게서 이런 색이 나온다는게 볼때마다 신기합니다. 설탕을 흩뿌린 듯하다는 표현을 많이 보는데, 가장 상단의 잎들은 설탕에 담궈 뒀다는 표현이 더 가까워요. 식물등의 붉을 빛을 반사시킬 정도로 은빛이 돌게된 최상단 잎 반사판처럼 빽빽한 설탕물이 들었어요. 핑크색 작은 꽃이 피기도 하는데 잎에 비해 소박하답니다. 2023. 2. 17.
[다육]정야 물접근금지 웃자람이 심한 정야 물냄새만 맡아도 자란다고 한다. 물을 최대한 아껴서 키워야 하는데...이미 웃자람 햇빛을 많이 봐야 웃자람이 덜할텐데 실내에서만 키워야 하니 꺽다리가 됐다. 잎 끝이 살짝 물든건 정말 매력있다. 쿨톤에 입술만 빨간 아가씨같다. 한달이 좀 지나도록 물을 아낀다고 아꼈는데도 훌쩍 커버렸다. 물냄새가 풀풀 나나보다. 여전히 잎끝이 매력적이다. 물을 말릴수록 더 붉어지는 듯 하다. 잎이 쭈글해진 것 같아 물을 줬는데... 5일만에 키가 더 커버린 듯.... 물마시고 나면 붉은기가 살짝 사라지더라. 그만자라면 안되겠니? 보다못해 댕강 잘라버렸다. 건강한 잎 몇장 깔아두고 머리만 흙에 푹 꽂았다. 잎에서는 새잎들이 잘 나오는데... 머리랑 뿌리쪽은 아직 미동도 없다. 정야는 돌나물과 중 에케베리.. 2022. 6. 29.
[다육] 키우기 쉬운 베이비핑거 동글동글한 잎도 귀엽고 이름도 귀여워서 데려온 아이 베이비핑거 물달라는 신호를 정확하게 해줘서 키우기 난이도 "하" 통통한 잎에 주름이 살짝 생기면 물이 고프시다는 거다. 물신호가 정확하니 말려죽을 일도 없고 과습도 없다. 6개월 후 다육이는 자라는지 마는지 눈에 띄는 성장이 없어서 항상 그대로인 듯 하다. 예전사진을 남겨두고 성장을 확인하니 더 이쁘고 기특하다. 빛이 부족한지 웃자람이 있다. 지금 물도 고프신가보다. 잎이 쪼글쪼글하다. 아랫쪽에 새생명을 잉태하고 계시다. 얼른 물을 대령해야겠다. 하형다육(봄부터 가을까지 성장) 월동가능 온도는 3도 이상 미인종류의 다육이 입장이 쪼그라들거나 하엽이 질 때 물 흠뻑주기 한파가 지속될 때는 반드시 단수 성장기에는 약 20일 간격으로 물주기 병충해에 강한편 .. 2022. 6. 28.
[다육] 죽다 살아난 아메치스 통통하고 이뻤던 아메치스... 집이 추워서였을까... 빛이 부족해서일까... 잎이 우수수 떨어졌다. 곧 떠날 것 처럼 미련 없이 잎을 떨궜다. 그나마 건강해보이는 잎 두장에서 새싹이 돋지 않을까... 나는 미련이 한가득이다. 잎이 물렀을까 만지작 거렸더니 손자국이 그대로 남았다. 처음 그 모습 어디가고 ㅜㅜ 곧 죽을 것처럼 어쩌나 했다. 그나마 건강해 보이는 잎 두장에 희망을 걸었다. 그리고 5개월 뒤....... 알고보니 명이 긴 아이였다. 따뜻한 자리로 옮기고 무관심했더니 쑥 자라 있었다. 내 손자국이 아직 남아있다. 다육이 잎이 쭈글쭈글 해질 때까지 기다렸다 물을 주는데 만져서 말랑할 때 주기도 한다. 그때마다 분이 있는 다육이에 손자국을 남긴다. 희망의 잎은 몽글몽글 새잎을 틔우고 작열하게 전사했.. 2022.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