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이 화분이 쏟아졌을 때 할 수 있는 7가지

다육이 화분을 실수로 떨어뜨리거나 넘어졌을 때 행여나 다육이가 죽지는 않을까 걱정하셨나요? 다육이는 쉽게 죽지 않을뿐더러 번식의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다육이화분을 쏟았을 때 할 수 있는 7가지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번식

2 뿌리 살피기

3 자구분리

4 수형 다듬기

5 분갈이

6 화분구입

7 킨츠기

 

1

번식

 

 

다육이는 잎으로 번식할 수 있습니다. 모든 다육이가 쉽게 성공하진 못하겠지만 대부분의 건강한 잎이 떨어졌을 때 생장점이 남아있다면 흙 위에 잠시 올려두세요. 며칠 후에 뿌리와 새싹이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줄기가 부러졌다면 2~3일 말려뒀다가 흙에 꽂아주세요. 부러진 줄기에서 뿌리가 나와서 성장할 수 있습니다.

 

 

2

뿌리 살피기

 

 

다육이가 잘 자라고 있는 건지 성장이 느린 경우에는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일부러 뿌리를 뽑아 확인할 수 없으니 다육이 화분이 쏟아졌을 때 건강상태를 체크해 볼 수 있습니다. 뿌리가 충분히 잘 자라 있는지 과습으로 썩을 부분은 없는지 확인해 보세요. 

 

 

3

자구분리

 

 

때론 다육이 줄기에서 새끼가 자라고 있습니다. 온전한 상태에서는 모체의 잎에 손상 없이 자구를 떼어내기가 까다롭기 때문에 화분이 쏟아졌을 때가 좋은 기회입니다. 자구들을 조심히 떼어내서 또 다른 화분을 만들어보세요.

 

 

4

수형 다듬기

 

 

다육이 화분을 떨어뜨려서 줄기나 잎이 떨어지면 모양이 흩트려집니다. 다른 줄기와 잎을 조금 더 다듬어 새로운 수형으로 만들어 보세요. 가지치기는 식물의 성장을 촉진시켜 더 많은 줄기와 잎이 자랄 수 있습니다. 떨어지거나 떼어낸 줄기와 잎으로 번식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5

분갈이

 

 

새로운 화분으로 옮겨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볼 수 있습니다. 화분을 옮겨 새로 심었을 때는 1~2 정도 물을 말려주세요. 혹시 모를 뿌리 상처에 물이 닿아 썩을 수 있습니다. 다육이의 상처가 치료된 후에 물을 주세요.

 

6

화분 구입

 

 

수제화분이나 비싼 화분이라면 깨졌을 때 속상할 수 있겠지만 새로운 화분을 구입할 기회이기도 합니다. 집안 분위기나 인테리어에 어울릴 만한 새로운 화분을 구입해 보세요.

 

7

킨츠기

 

 

깨진 화분을 수리하는 일본의 도자기 기술인 킨츠기를 해보세요. 깨진 조각들을 퍼즐처럼 맞춰 금이나 은가루를 섞을 래커를 사용해 수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수리된 화분은 불완전함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어 가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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